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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알 힐랄이 메시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사우디에는 메시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클럽들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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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바르셀로나는 재정상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친정 팀'으로 돌아와달라는 것이고, 사우디는 천문학적인 '오일 머니'를 앞세워 메시를 유혹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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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는 메시의 미래가 사우디 쪽으로 기우는 듯 보였다. 메시는 지난 1일 열린 로리앙전 1대3 패배 이후 구단의 허가없이 사우디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사우디 관광 홍보대사 촬영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했던 것. PSG는 로리앙전 승리시 이틀 휴가를 약속했지만, 패배로 인해 휴가가 취소됐다. 메시는 사우디 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단에 휴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자 메시는 무단으로 팀을 이탈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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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PSG는 화는 풀렸지만, 메시에게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메시는 이적료 없이 차기 시즌 행선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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