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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1991년 이후 32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당시 로마는 결승서 인터밀란에 져 준우승했다. 로마 사령탑 무리뉴 감독은 2017년 당시 맨유 사령탑 이후 6년 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지휘하게 됐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아약스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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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밀고 올라오는 상대 공격을 우선 막았다. 수비라인을 무리해서 올리지 않았다. 공격수들은 순간적인 압박을 가했다. 그 과정에서 1~3선의 간격이 크게 벌어지기도 했다. 로마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벨로티-애브라힘, 허리에 스피나촐라-펠레그리니-마티치-보베-첼릭, 스리백에 이바네즈-크리스탄테-만치니, 골키퍼 파트리시오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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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갔다. 로마는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빠른 역습으로 레버쿠젠의 넓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로마는 전반 34분 부상으로 스피나촐라가 빠지며 잘레브스키를 투입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6분 아즈문의 중거리슛이 로마 수문장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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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은 후반 28분 아들리를 조커로 투입했다. 로마 무리뉴 감독은 후반 32분 다리가 불편해진 첼릭을 빼고 스몰링을 넣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35분 홀젝까지 투입했다.
로마는 전원수비로 맞섰다. 로마 수비수들은 육탄방어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0대0으로 끝났다. 무리뉴 감독과 사비 감독은 포옹했다. 로마가 결승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고개를 숙였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로마 파트리시오에게 평점 8.2점, 마티치에게 8.0점을 주었다. 레버쿠젠 아즈문은 6.4점, 디아비는 6.5점, 비르츠는 7.3점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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