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14억19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시작된 2007년부터 17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0%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지원금 규모가 전국 대학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교육부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23년 연차평가 보고서와 2024~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등 제출자료를 기반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강화,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 대학의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 제고 등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전국 91개 대학에 총 57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을 고려한 대입전형의 설계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 평가 요소였다.
인하대학교는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대입전형을 설계·운영하고,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인천시교육청과 고교·대학·교육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평가에 반영돼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태준 인하대학교 입학처장은 "인하대학교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고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대입전형 설계·운영과 교육부 사업 취지에 맞는 고교연계 사업의 운영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 등에게 안정적으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교 교육과 대입 전형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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