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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 사직구장.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토요일 경기가 열린다. '유통 대전'으로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금요일 경기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롯데가 7대5로 승리하며 1위를 탈환한 금요일 경기를 1만9011명의 관중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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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2시. 사직구장 밖과 안에 이미 붉은색 동백꽃이 만개했다. 동백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구장 밖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붉은색의 긴 줄을 만들었다. 그 자체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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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안 좋아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던 구도 부산의 롯데 팬들. 올 시즌 롯데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며 파죽지세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와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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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스트레일리가,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해 맞대결을 펼친다. 여러모로 흥미진진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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