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2인자' 자리를 놓고 서울이랜드와 부천의 희비가 엇갈렸다.
안양은 완승을 거두며 2위 도약에 성공했고, 부천은 하위팀에 발목을 잡혔다.
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서 2대0으로 완승했다. 1패-1무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안양은 승점 24를 확보, 이날 경기가 없었던 김천상무(승점 23)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선두 김포(승점 26)와는 승점 2점 차.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서는 서울이랜드가 부천을 2대0으로 격파하며 2연승, 8위로 올라섰다. 반면 파죽의 4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부천은 승점 22에 머무르며 김포를 1점 차로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최하위 신생팀 천안과 성남이 울고 웃었다.
천안은 이날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서 0대1로 패하며 1무12패, 올시즌 첫승을 또 신고하지 못했다. 반면 천안은 올시즌 새로 생긴 '충남더비'에서 2전 전승을 거두며 3연패 탈출의 휘파람도 불었다.
성남은 안산과의 원정경기서 크리스의 멀티골과 네닐손의 추가골을 엮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3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승점 20(5승5무3패)을 확보한 성남은 6위로 올라서며 3위 김천상무(승점 23)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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