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와 축구선수 박요한이 아들상을 당했다.
20일 축구선수 나상호(FC 서울)는 박요한·박보미 부부의 아들 고(故) 박시몬 군의 부고를 알렸다.
부고에는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2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며 "정말 기적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달라.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으니까.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선샤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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