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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라운드부터 FA컵에 참가한 대전의 첫 상대는 거제시민축구단(K4리그 소속)이었다. 빡빡한 리그 일정상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해 시즌 초반 주로 교체로 출전하던 유강현 김영욱 임은수 김현우 등이 선발로 나섰다. 또한 대전 B팀에서 활약 중이던 이선유 이동원 배서준 김지훈 등이 출전했다. 부상 복귀전을 치렀던 주세종과 퇴장 여파로 리그 경기에서 뛸 수 없었던 안톤 정도만 선발로 나섰을 뿐 주축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로테이션을 돌린 대전은 결과적으로 승리와 주전 선수들 체력 안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당시 대전은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인 이동원이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거제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이선유, 변준수, 유강현의 연속 골이 나오면서 4대1 대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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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전은 11년 만에 FA컵 8강 진출을 노린다. 마지막 8강전 진출은 2012년이다. K리그1 승격 후 첫 시즌 FA컵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전 B팀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대전은 선수 육성과 발굴,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지난 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대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배준호 전병관을 비롯해 1군 부주장을 맡고 있는 임덕근 역시 B팀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도 이선유 이동원 배서준 등이 차근차근 경험치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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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민성 감독은 "FA컵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리그 경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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