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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대로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토트넘을 유럽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이반 페리시치를 중용한 전술 등을 고집하며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콘테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대행자리를 맡았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 역시 뉴캐슬에 1대6 충격패를 당하며, 쫓겨나듯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과거 팀을 이끌었던 라이언 메이슨 코치에게 대행의 대행 자리를 맡겼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진출도 사실상 어려워졌을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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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슬롯 감독에게 300만파운드 이상의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감독은 자신의 사단을 꾸려 토트넘에 올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코치는 피예노르트 잔류를 원하고 있어, 변수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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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 역시 맨유 이적 후 자신과 함께 했던 안토니를 거액에 영입했고, 프렝키 데 용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코쿠는 슬롯 감독의 페르소나다. 페예노르트의 주장이기도 한 코쿠는 슬롯 감독 전술의 핵심을 맡고 있다. 올 시즌 45경기에서 12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 미드필더가 부족한만큼, 충분히 힘을 줄 수 있는 영입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는 이들 외에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임대), 골키퍼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도 함께 영입할 것이라 전망했다.
공격적인 스타일은 손흥민과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콘테 감독의 수비적인 시스템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슬롯 감독 밑에서 다시 득점력을 회복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최근 무리뉴, 메이슨, 누누 산투, 콘테, 스텔리니, 다시 메이슨까지, 많은 감독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함부르크, 레버쿠젠 등이서 뛴 손흥민은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의 지도자와 함께 했지만, 슬롯 감독이 부임할 경우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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