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현충일에 지상파 3사가 일제히 프로야구 중계에 나선다.
KBO는 24일 6월 둘째주 KBO리그 경기 일부의 개시시간 변경을 알렸다. 총 4경기다.
오는 6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전(MBC), 현충일인 6월 6일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전(MBC), 고척스카이돔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전(SBS),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KBS)이다.
KBO리그는 5월까지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하지만 6~8월에는 오후 5시로 바뀐다. 혹서기인 7~8월 토요일 경기도 오후 6시에 시작된다.
다만 지상파 중계가 잡힐 경우 오후 2시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들 4경기는 당초 오후 5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지상파 중계 관계로 오후 2시로 변경됐다.
이로써 현충일 오후에는 지상파 3사 모두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스포츠케이블 채널이 보편화된 최근에는 물론 프로야구 전성기에도 좀처럼 보기드물었던 모습이다. 돌아온 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모습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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