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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22~2023시즌 국내선수 득점 1위(평균 18.1득점), 올스타 팬투표 2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쓰임새와 인기를 입증했다. 그랬던 그가 다시 해외로 살 길을 찾은 데에는 구단의 배려와 포기없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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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가스공사 구단이 대승적 차원에서 이대성을 놓아주기로 했다. KBL 규정에 따르면 FA가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은 뒤 해외로 진출할 경우 5년간 자격이 정지된다. 구단이 일찌감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미체결, 해외진출 지원"을 천명하면서 '타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은 '자격정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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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현재 이대성의 해외 진출을 위해 무계약으로 완전 FA로 풀어주거나 임의탈퇴, 은퇴 공시까지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계약과 임의탈퇴는 해외 진출 후 1년 이내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력은 같다. 다만, 무계약은 원 소속팀 소유권이 없고 임의탈퇴는 일단 원소속팀과 계약한 뒤 놓아주는 방식이다. 은퇴 공시를 할 경우 해외 진출 후 1년이 지나야 원 소속팀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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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이대성의 해외 진출 도전은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대성은 "도전할 수 있게 배려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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