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타임라인.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됐다. 수석코치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대행을 맡기로 했다.
4월, 스텔리니 대행이 1대6 대패한 뉴캐슬전을 마치고 경질됐다. 메이슨 마운트가 대행의 대행을 맡았다.
5월, 율리안 나겔스만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서 빠졌다. 토트넘과 연결됐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첼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아르네 슬롯(페예노르트 감독)은 토트넘행을 거절했다.
지난 석달간의 타임라인을 돌아본 영국공영방송 'BBC'는 토트넘 팬들에게 악몽같았던 2021년을 떠올렸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60일 넘게 정식 사령탑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인터밀란을 떠난 뒤 토트넘의 메인 타깃으로 떠오른 안토니오 콘테는 제안을 거절했다.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남은시즌을 치른 토트넘은 새 시즌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울버햄턴 감독과 함께했다.
하지만 고작 몇 달 뒤 누누 감독이 떠나고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당시 누누 감독이 부임하기 전 젠나로 가투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나겔스만, 에릭 텐하흐, 브랜든 로저스, 파울로 폰세카 등과 연결됐다.
지난 3월 콘테 감독이 떠난 이후 행보도 2년전과 비슷하다. 유명 감독과 소문만 무성할 뿐, 뚜렷한 적임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올시즌 페예노르트의 에레디비시 우승을 이끈 슬롯 감독의 부임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컸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언론 'AD'와 인터뷰에서 "페예노르트에 남을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현지에선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슬롯 감독에게 걸려있는 2000만유로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하기 꺼려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감독 후보군은 2년전처럼 한 명씩 지워지고 있다. 이러다 '제2의 누누' 감독을 선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돌고 있다.
현재 8위인 토트넘은 29일 리즈와 리그 최종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이 선임되야 할 6월은 여전히 물음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