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불펜 조정을 단행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김기훈 전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유신 박준표를 콜업했다. 김기훈은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 당한 선발 이의리에 이어 등판해 15개의 공을 던졌으나 3연속 볼넷으로 고개를 숙였다. 전상현도 이 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2볼넷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김기훈은 재조정이 필요한 것 같다. 밸런스와 자신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퓨처스에서 조정 기간을 갖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전상현을 두고는 "어제 등판을 마치고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고 하더라. 체크해봤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다. 휴식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신과 박준표는 올 시즌 첫 1군 무대에 선다. 김유신은 퓨처스(2군)리그 9경기 23이닝에서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5.48이다. 박준표는 15경기 13⅔이닝 1승1패2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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