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 국가대표팀 캡틴을 노리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타일러 아담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국가대표 캡틴인 아담스는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즈에 입성했다. 그리고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담스가 햄스트링을 다친 3월 중순 이후부터 리즈는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강등권에 떨어져 있다.
시즌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만약 리즈가 강등된다면 아담스의 계약 기간이 4년 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지키기 어려울 게 뻔하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프리미어리그 뿐 아니라 다른 리그 많은 팀들이 아담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맨유가 올 여름 3500만파운드(약 575억원)의 이적료를 내면 영입 가능한 아담스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올여름 무조건 1명 이상의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아담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와 폭발적인 에너지에 끌리고 있다고 한다.
맨유는 올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지만, 올시즌 후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맨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 데클란 라이스를 원하고 있지만, 그의 몸값은 최소 1억파운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맨유가 여기저기 큰 돈을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아담스가 좋은 '가성비' 대안이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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