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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 우승팀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스웨덴) 조를 8강에서 3대1로 돌려세우고 준결승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한 이상수-조대성조는 중국 최강조를 상대로도 강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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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 세계 1-2위 선수가 포진한 최강조를 상대로 한치 밀리지 않은 경기력은 칭찬하기 충분했다. 한국 대표팀 맏형 이상수는 막내 에이스 조대성과 함께 나선 이번 대회에서 남자복식에서만 3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1990년생, 한국 나이 34세의 이상수가 2013년 파리 대회 이후 지난 10년간 꾸준히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활약하며 단식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전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사실은 실로 대단한 성과다. 또 '탁구천재'라는 별명과 함께 지난 3월 판젠동을 꺾으며 대한민국 남자탁구의 미래로 공인받아온 조대성은 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세계선수권 무대 첫 메달을 신고하며 날아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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