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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전지희는 26일 8강에서 '유럽 챔피언' 폴카노바-쇠츠조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1년 김경아-박미영조 이후 무려 12년 만에 여자탁구 메달을 되찾아왔다. '탁구신동' 신유빈과 '베테랑 귀화선수' 전지희의 호흡은 발군이었다. 세계 최강 만리장성을 상대로도 한치 밀림이 없었다. 1게임 신유빈의 오른손과 전지희의 왼손이 척척 맞아들었다. 신유빈의 포어핸드와 반박자 빠른 공격, 한국 듀오의 영리한 코스 공략에 중국이 당황했다. 랠리 싸움까지 이겨내며 11-7로 첫 게임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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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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