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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제는 '로제와 챙'이라는 질문에 "로제 일 때는 세팅되어 있는 가수로서의 제 모습이고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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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무사히 잘 끝나서 행복하다는 감정이 들었다"며 "무대 올라가기 전에 살짝 울었다. 아직도 그게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통은 뭔가 하면 끝나고 눈물이 많이 난다. 그런데 무대에 올라가기 전인데 막 벅차오르더라"면서 "멤버들 딱 보고 일하는 스태프분들 딱 봤는데 믿기지 않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는 열심히 해야 되고 막 바쁘고 일단 해야 될 게 너무 많으니까 그 생각 자체를 못했는데 갑자기 이 모든 게 저한테 확 와닿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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