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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지난 21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과 포항의 14라운드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아무래도 비디오를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보는 것은 다르다. 양현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또 박상혁 한국영의 움직임 등을 살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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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베스트 전력을 모두 선발투입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황의조 나상호 윌리안이 스리톱을 맡고 오스마르, 기성용 팔로세비치가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박수일 이한범 김주성 이태석이 포백을 꾸리고, 백종범이 골문을 지킨다. 황성민 김진야 황현수 한찬희 임상협 김신진 일류첸코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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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서 비를 많이 맞아봤다는 최용수 감독은 "지난 맞대결은 판정 문제도 있었고, 사실 무승부였다. 그런데 그때 경기를 돌아보면 오스마르가 없었고, 황의조도 투입됐다고 부상을 당해 다시 나갔다. 지금 멤버가 최상이다. 나상호는 언제 터질지 모른다. 구성원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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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시즌 첫 맞대결에선 강원이 홈에서 3대2 승리했다. 최 감독은 이정협이 아직 풀타임 뛸 컨디션은 아니라면서, 이정협의 폼이 살아나면 김대원 등 윙포워드도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경기 양상에 대해선 "서울은 (지난 대결에서 패해)독기를 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선수들이 한 두가지만 이행해주면 될 것 같다. 축구에 완벽한 팀은 없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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