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칸을 뒤집어 놓은 제니 드레스, 얼마나 대단하길래 가격 측정 불가일까.
여기에 포토 콜행사에 등장한 액세서리만 수천만원대로 알려지면서, 제니의 칸 드레스 관련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 '투머치토커'에서는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제니는 최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와 애프터 파티(뒤풀이)에 참석했다.
이중 프랑스 남부 칸 팔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제니는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흰색 드레스에 머리에 커다란 검정색 리본을 단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관련 황영진은 "드레스 3벌로 칸을 정복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이냐"고 물었고, 출연 기자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앞두고 명품 C사의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드레스는 제니가 직접 골랐다. 어깨를 감싸는 망사 부분을 내려서 오프숄더 형태로 연출한 것도 제니의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니가 착용한 C사 검은색 커다란 헤어밴드의 가격은 117만원, 착용한 반지 3개는 약 3600만원, 구두는 100만원대라고 한다. 드레스 가격은 미상이다 제일 무서운 말이다. 얼마인지 알 수 없다. 측정불가다"고 밝혔다.
이어 "드레스를 제외한 소품만으로 4000만원을 넘으니까 그야말로 초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어진 애프터 파티도 굉장한 화제를 모았다"고 했다.
시사회 이후 애프터파티에서 캐주얼한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제니에 대해 출연 기자는 "치마가 정말 많이 파였다. 허벅지 끝까지 올라가는 노출 원피스다. 제니이기 때문에 힙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가 칸 포토콜 행사때 입은 드레스는 의외로 300만원대의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S 브랜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할 수 있으나, 귀걸이 반지 헤어리본 모두 C사 제품으로 도배를 하면서 럭셔리함을 더했다. 귀걸이는 1600만원대, 반지 또한 200만원대의 C사 제품.
이렇게 단 3벌로 칸을 '뒤집어놓은' 제니는 이번 '디 아이돌'을 통해 배우 데뷔전을 치렀다.
이 작품은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위켄드를 비롯해 미국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극중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더 아이돌'은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2회차 분량 정도가 최초 공개됐으며, 오는 6월 전세계 방영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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