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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격인 2001년생 오현규는 시즌 도중인 지난 1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해 빠르게 적응했다. 오현규는 28일(한국시각) 셀틱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최종전에서 유럽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쐈다. 2-0으로 앞선 후반 5분 교체투입한 오현규는 후반 막바지 5호골과 6호골을 잇달아 터뜨리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입단 첫 시즌만에 약 83분당 1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생산성을 뽐냈다. 조기 우승을 확정했던 셀틱도 이날 승리로 승점 100점에서 1점 모자란 99점으로 시즌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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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유럽에서 트로피를 맛본 선수는 오현규 한 명이 아니다. '철기둥' 김민재(나폴리)는 나폴리의 33년만의 이탈리아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한국인 세리에A 리거로는 처음으로 '가드 오브 아너'를 받는 영광까지 누렸다. 한국인 유럽파가 유럽 빅리그에서 우승한 건 박지성(전 맨유) 이후 김민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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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중 대장격인 손흥민은 지난시즌 23골을 넣으며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상을 수상할 때보단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팀이 시즌 도중 또 다시 감독을 교체하는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7시즌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올시즌 도중 개인통산 EPL 100골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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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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