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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2사후 9번 가이 다쿠야를 상대로 2S에서 던진 몸쪽 낮은 코스 직구가 시속 164km를 찍혔다. 이날 최고 구속이었다. 가이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대표팀 주전 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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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1사후 상대 2번 마키하라 다이세이에게 던진 포크볼 3개가 잇따라 볼이 됐다. 3B로 몰린 사사키는 시속 160km 패스트볼 3개를 잇따라 던져 풀카운트를 만든 뒤,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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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간판타자인 4번 야나기타 유키에게 6연속 강속구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초구부터 시속 162km, 161km, 162km, 162km, 162km, 163km 빠른공으로 야나기타를 압박했다. 이어진 5회말엔 세 타자를 공 4개로 범타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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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일본 우승의 주역인 사사키는 대회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사사키는 지난 5월 5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호투를 하고 교체됐다. 손가락에 물집이 생겨 조기 강판했다. 이후 물집을 치료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 롯데 감독은 WBC에 일본대표로 출전하고, 정규시즌 5경기에 등판한 사사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줬다. 요시이 감독은 WBC 일본대표팀 투수코치로 사사키와 함께 했다. 지바 롯데 구단은 사사키가 입단한 첫해부터 등판 일정, 투구수를 관리해 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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