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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경기 중 앤더슨이 6이닝 이상 투구를 한 경기는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5⅔이닝 7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이 그나마 가까운 기록이었다. 10일 광주 SSG전(3⅓이닝 2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 3자책), 23일 대전 한화전(4⅓이닝 10안타 5볼넷 4탈삼진 9실점 6자책), 28일 광주 LG전(3이닝 4안타 1홈런 3볼넷 1사구 2탈삼진 6실점 3자책) 모두 5이닝 투구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6경기에서 총 38⅓이닝을 소화하면서 5번이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한 것과는 딴판이다. 0.99에 불과하던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도 2.39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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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으로 여겨졌던 구위 면에서도 앤더슨은 진면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영입 당시만 해도 묵직한 직구와 고속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이닝 이터형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까진 이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지만, 이달 들어 마운드에 선 앤더슨의 모습은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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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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