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피터 손 감독이 "어릴적 겪은 인종차별 영화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피터 손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참석했다.
'엘리멘탈' 연출 의도에 대해 피터 손 감독은 "어릴 때 뉴욕에서 자란 경험을 담았다. 뉴욕에서는 여러 이민자들이 각기 모여 산다. 그곳에는 외국인 혐오나 차별이 있는데 뉴욕에서 경험한 것을 영화에 반영했다. 여러 민족 공동체가 잘 섞이며 살기도 하고 어떤 것은 잘 섞이지 못하는 것도 있다. 어떻게 우리가 이해하고 차이점을 극복해야 하는지를 담으려고 했다"고 답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굿 다이노'의 피터 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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