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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 8년차. 이창민은 제주의 또 다른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1월 제주 유니폼을 입은 이후 현재 선수단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약 중이다.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며, K리그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3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K리그 대상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2017 제7회 EAFF E-1 챔피언십 남자 국가대표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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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주의 전설은 잠시 쉼표를 갖는다. 이창민은 입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K리그4 소속 거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전역일은 2025년 3월11일이다. 이창민은 홈 고별전을 치른 뒤 6일 포항과 10일 울산과의 원정 2연전까지 소화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가 FA컵 포함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창민은 더 강렬한 제주발 돌풍을 위해 남은 3경기 동안 모든 것을 다 쏟고 떠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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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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