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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가 전지훈련 때나 하는 수비 전술 훈련을 했다. 호랑이군단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와 KT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이른 시간부터 챔필에 모인 KIA 선수들이 수비 전술 훈련을 했다.
지난주 KIA는 한화와 주중 3연전에서 1승 2패, LG와 주말 3연전에서 1승 2패로 2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KIA는 30일부터 홈에서 KT와 주중 3연전을 갖는다.
KIA는 전날 29일 외국인 투수 앤더슨과, 마무리 투수 정해영, 중간 계투 김대유, 내야수 황대인 등 최근 부진한 내용을 보여준 주전 선수들을 대거 2군으로 내려보냈다.
KIA는 30일 김석환, 최정용, 김재열, 황동하, 곽도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든 젊은 거포 김석환이 합류했고, 2022년 KIA에 입단한 황동하는 프로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은 6월 말, 7월 초 쯤 1군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KIA는 부진과 부상으로 빠진 주전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의 뒤에서 훈련을 묵묵히 지켜봤다. 팀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할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
홈에서 맞이한 리그 꼴찌 KT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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