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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LG 트윈스와 3위 롯데 자이언츠의 3연전 첫날에 관중이 몰렸다. 주중 3연전이긴 해도 관중이 꽤 올 것이라고 예상이 됐던 바다. 최근 롯데의 원정 경기에 관중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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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할 무렵 1루측과 3루측 내야석은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꽉찼다. 사실 홈인 LG보다 원정인 롯데측 팬들이 더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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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LG의 주중 3연전의 최다 관중을 보면 화요일은 5월 9일 키움 히어로즈전의 1만421명이었고, 수요일은 5월 10일 키움전의 1만2125명, 목요일은 4월 27일 SSG 랜더스전의 1만3061명이었다. 두산 베어스까지 합쳐 주중 3연전 최다 관중을 보면 5월 3일 수요일에 열린 한화-두산전으로 1만4217명이었다.
롯데의 티켓 파워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은 LG 이민호, 롯데 한현희로 선발진의 매치업이 5선발급이었지만 앞으로 남은 2경기는 모두 에이스들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31일엔 LG 케이시 켈리와 롯데 박세웅이 맞붙고, 6월 1일엔 LG 아담 플러소와 롯데 댄 스트레일리의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팬들이 더 몰릴 수 있다.
평일 첫 매진이 나올까. 진짜 매진이 이뤄진다면 엘롯라시코의 기념비적인 날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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