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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이들에게 싫은 소리 안 한다."며 "애가 다른 애를 괴롭히며 욕을 하든, 소리를 지르든 그냥 웃는 얼굴로 '하지 말자' 한 마디 작게 하고 끝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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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그러니 문제로부터 눈을 돌리고 조용히 살아야 한다. 그 아이 때문에 피해 입는 우리 반 아이들이 불쌍할 뿐이다."며 "그렇다고 나는 그들을 위해 내 인생을 희생할 생각이나 용기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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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교권 이야기하면 옛날에 맞은 이야기밖에 안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자기 모순에 빠진 사람들이 대다수다."라며 "내가 왜 그것을 신경 써야 하냐.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신경 쓴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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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현을 조금 거칠게 했으나 맞는 말이다.", "사회 시스템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것 같다.", "어차피 교사라는 직업도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고 내 인생이 걸린 일이니 굳이 모험할 필요가 없다."라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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