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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내가 힘들었을 때 울게 했던 곡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다"라며 "이혼하고 음반 제작할 땐 형님 스튜디오만 갔다. 스튜디오도 '돌싱' 스튜디오를 가게 되더라"라고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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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하나에 1억짜리인데, 비닐도 안 뜯고 벽에 걸었는데 소리도 못내고 전사했다"고 기가막힌 사연을 전한 이승철은 "포장마차에서 한 잔했는데 비가 너무 왔다. 지붕이 뚫릴 것 같은 폭우에 (스튜디오에) 가니까 '타이타닉' 찍는 줄 알았다"며 태풍으로 6시간만에 녹음실이 잠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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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이 "그 이후 스튜디오 정말 잘 됐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승철은 "지금도 그 스튜디오 그대로, 25년된 스튜디오 이번에 최첨단 시스템으로 설치했다"며 "이번 여름 태풍 큰거 온다더라 매년 뉴스 볼때마다 올해가 고비인것 같다. (스튜디오) 셋팅만 하면 태풍이 크게 온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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