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에 할리우드 영화계의 뛰어난 의상 감독 콜린 앳우드가 참여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먼저 '인어공주'의 의상 감독을 맡은 콜린 앳우드는 '시카고'로 75회 아카데미 의상상, '게이샤의 추억'으로 78회 아카데미 의상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83회 아카데미 의상상,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89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베테랑 의상 감독이다. 여기에 '인어공주'의 연출을 맡은 롭 마샬 감독과는 5번째 협업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인어공주' 의상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을 잘 살려 작업해 온 콜린 앳우드가 선보일 황홀한 비주얼은 일반 관객들은 물론 가족 관객들에게도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콜린 앳우드는 에리얼과 바닷속 인어들의 의상 작업을 하며 "바다와 그곳에 사는 물고기들보다 더 훌륭한 영감은 없었다. 그 영감을 물고기 버전의 드레스로 바꾸는 것은 창의적으로 엄청난 도전 과제였다"라고 밝힌 만큼 '인어공주'의 세계관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콜린 앳우드는 에리얼이 육지에서 입는 의상 중 메인 드레스를 아쿠아 블루톤으로 제작한 이유로 바다색과 비슷하고 에리얼이 존재하는 두 세계로부터 그녀를 차별화 시켜주는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그가 구현해낸 아름다운 의상들이 작품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인어공주'만의 황홀한 감성을 완벽히 만들어 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콜린 앳우드의 작업을 지켜본 제작자 존 드루카는 "실제 열대어에서 영감을 얻어 인어족의 룩을 디자인하는 천재성을 보여주었다" 라고 말하며 그의 작업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영화 '인어공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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