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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1회 솔로홈런, 전날 시애틀전에서 3회 투런포, 6회 솔로포를 잇달아 폭발시킨 저지는 이날도 '괴력'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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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홈런을 몰아친 이후 이날까지 최근 16경기에서 12홈런, 최근 3경기에서 4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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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우익수로 출전한 저지는 1회초 무사 1루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았고, 이어 2회와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을 올린 저지는 시즌 타율 0.303(165타수 50안타), 18홈런, 39타점, 41득점, 출루율 0.413, 장타율 0.691, OPS 1.104을 마크했다. 장타율과 OPS는 전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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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2년 연속 60홈런을 친 선수는 스테로이드 시대인 1998~1999년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 둘 뿐이다.
양키스 선발 네스터 코르테스는 5이닝을 5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5승(2패)을 거뒀다. 시애틀 선발 로간 길버트는 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5자책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승3패, 평균자책점 4.08.
4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34승23패를 마크, AL 동부지구 3위를 지키면서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승차를 5경기로 줄였다. 반면 이틀 연속 패한 시애틀은 28승27패로 AL 서부지구 4위를 탈출하지 못하고 승률 5할도 위협받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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