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EPL 시즌이 모두 끝났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각 팀의 2022~2023시즌 리뷰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도 예외는 아니다.
혹평 일색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8위에 그쳤다. 시즌 전 토트넘은 강력한 우승 레이스 다크호스였다.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악재의 연속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중도 사퇴했고, 야심차게 영입한 히샬리송, 페리시치, 비수마는 모두 실망스러웠다. 결국 리그 8위에 그쳤다. 18승6무14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었다. 챔스리그 티켓도 차지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뭘까.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시즌 도대체 뭘 한 걸까. 이게 정말 뭘까(What the hell was all that about?)'라고 격렬한 비판을 했다.
올 시즌 토트넘 경기력은 당혹스럽고, 언급조차 하기 싫다는 뉘앙스의 문장이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들은 빅6(상위권 6팀)을 상대로 10경기 중 2경기만 승리했다.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었다.
이 매체는 '2021~2022시즌 토트넘은 역동적이었고, 적극적이었다. 올 시즌 생명력이 없고 실용적이었다. 콘테는 장기계약을 거부했고, 선수들과 이사회에 헌신이 부족하다고 공개 비난했다'며 '그가 떠난 이후 토트넘은 더욱 나빠졌다. 이것은 그가 만든 진흙탕에 빠져든 결과물이었다'고 했다. 또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토트넘 최고 선수들은 시즌 초반 끔찍했다. 토트넘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다면 그것은 (감독의) 팀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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