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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베이브 루스-루 게릭 이후 최고의 듀오로 평가받는 오타니와 트라웃을 상대하기 버겁고 무섭다고 하소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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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은 1회초 무사 1루서 린의 81.8마일 한복판 커터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겼다. 비거리가 무려 461피트(141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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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 30도, 타구속도 111.8마일, 비거리 459피트(140m)였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비거리는 오타니 개인 역대 공동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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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4경기서 16타수 1안타의 부진을 나타냈다. 하지만 31일 화이트삭스전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감각을 확인한 뒤 이날 멀티홈런을 작렬하며 본 궤도에 올랐음을 알렸다.
트라웃은 "우리 둘이 치면 이길 수밖에 없다"고 했고,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에게 하류 휴식을 줬으면 좋겠나? 엊그제까지도 오타니의 스윙은 좋았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최근 며칠 간 정말 좋은 스윙을 봤다"며 오타니가 부진에서 탈출했음을 인정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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