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학폭 가해' 의혹으로 자숙 중인 가수 황영웅의 복귀설 배후는 누구일까.
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초심 찾겠다는데.. 황영웅 복귀설 배후 누구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는 "지금 유튜브에서는 황영웅 팔이에 집중하고 있다. 황영웅 씨 팬덤이 상당히 두터운가 보다. 팬덤들을 활용하기 위해서 복귀에 시동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많다"라며, 지난 5월 8일 황영웅의 팬카페에 올라온 영상을 언급했다.
당시 황영웅의 팬카페에는 '어머이날을 기념해서 올리는 가수님 예전 연습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황영웅의 팬들 중에 환자분들이 계신다. 이 환자분들이 황영웅 씨의 노래를 듣고 치유, 힐링을 받으신 분들이 있었다. 이 분들을 외면하기가 어려워서 이 영상을 올렸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하면서도, "황영웅은 복귀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동영상은)복귀 수순은 전혀 아니다"라며 "황영웅은 복귀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특별히 앨범을 준비하거나 팬 미팅을 준비하는 정황 자체가 아예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27일 황영웅의 팬카페에는 황영웅의 어머니가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유튜버는 "황영웅 어머니는 이전의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면서 "소속사와 합의된 내용이 아닌 어머니가 개인적인 감정에서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만 어머니가 이 글을 올렸다는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질적으로 복귀에 힘이 실린다. 불과 3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이 글을 올리는게 과연 아들을 위한 길인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튜버는 자숙에 집중하고 있는 황영웅에게 복귀를 언급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대해 "3만 6천 여명 되는 황영웅의 팬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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