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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선제골이 나왔다. 한국이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영준이 상대 라인을 살짝 깨고 득점포를 완성했다. 그는 왼쪽에서 배준호가 올려준 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다. 이영준의 발끝을 떠난 볼은 에콰도르의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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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발생했다. 한국이 전반 31분 상대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파에스를 막는 과정에서 박창우의 파울이 선언됐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인정했다. 키커로 나선 쿠에로가 득점에 성공했다. 에콰도르는 제대로 기세를 올렸다. 연거푸 공격 기회를 창출하며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은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한국은 침착하게 상대 공격을 막으며 전반을 2-1 리드했다.
한국이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후반 3분 추가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원이 올린 크로스를 최석현이 헤더로 연결했다. 한국이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양 팀 벤치의 지략 싸움이 거세졌다. 에콰도르는 다니엘 데 라 크루스를 빼고 크리스토퍼 삼브라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은 김용학과 이승원 대신 강성진과 황인택이 나섰다. 한국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에콰도르는 클린헤르 대신 토미 참바를 넣어 변화를 줬다. 한국도 박현빈을 빼고 이찬욱을 넣어 맞불을 놨다.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졌다. 에콰도르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다. 마이키 데 라 크루스 대신 아리엘 미나가 나섰다. 에콰도르는 선발 수비진을 대부분 벤치로 불러들이고 공격에 힘을 줬다. 한국은 후반 36분 배준호와 최예훈을 빼고 조영광과 배서준을 넣었다.
밀어 붙이는 에콰도르와 막으려는 한국의 경기였다. 에콰도르가 만회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가르시아가 돌린 볼을 삼브라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팽팽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에콰도르가 매섭게 몰아 붙였다. 한국은 김준홍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기습적인 역습으로 반격에 나서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6분이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이 에콰도르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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