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스왑딜 카드'로 전락했다. 그는 한때 '가장 비싼 수비수'였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첼시) 영입을 원한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패키지의 일환으로 매과이어를 제공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새 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마운트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생 마운트는 첼시와 2024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첼시는 마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마운트 영입을 위해 매과이어를 활용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매과이어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보상금 1000만 파운드를 줘야 한다. 현재 그의 몸값은 3000만 파운드 수준이다.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현금 4000만 파운드와 매과이어 거래를 제안할 수 있다. 첼시의 결정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 감독은 과거 매과이어 영입을 원한 바 있다'고 했다.
한편,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그는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문제는 그 뒤 경기력이었다. 매과이어는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8회에 머물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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