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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황성빈이 초구를 때려 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이후 윤동희-전준우-안치홍 4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롯데 타선을 쉽게 꺼지지 않았다. 무사 1,2루 정훈의 보내기 번트 성공 이후 한동희가 볼넷으로 다시 만루 찬스를 만들자, 막내 김민석이 적시타를 날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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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의 만루포에 힘입은 롯데는 19안타 14타점을 올리며 사직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14대2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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