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갈티에 감독 경질을 결정한 PSG.
파리생제르맹(PSG)이 시즌 종료 후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갈티에 감독은 지난해 여름 경질 통보를 받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프랑스 최고팀 PSG의 감독이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팀의 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PSG는 4일(한국시각) 클레르몽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미 승점 85점으로 2위 랑스에 4점차 앞서있어 우승 확정이다.
하지만 구단은 리그 우승으로 성에 차지 않는 듯 보인다. 기대가 컸던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여기 쿠프 드 프랑스에서 마르세유에 졌고, 사실 리그 우승도 압도적으로 해야 맞는 멤버 구성인데 겨우 랑스를 따돌린 모양새가 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가 클레르몽과의 마지막 경기 후 갈티에 감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 구단 최고위층이 이 결정을 승인했으며, 갈티에 감독은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갈티에 감독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9경기를 치르며 34승6무9패를 기록했다.
PSG는 여전히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데려오는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도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도 유력 후보라는 소식이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의 이별이 공식화된 PSG는 네이마르의 거취 역시 안갯속이다. 그런 가운데 한 시즌만에 다시 감독을 갈아치우며 새판 짜기에 나서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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