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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3-1로 앞서던 후반 10분이었다. 갑자기 경기가 중단됐다. 이영준이 왼어깨를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는 공격 과정에서 크리스티안 가르시아의 몸싸움에 쓰러진 것이다. 의료진이 급히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가 이영준의 상태를 살폈다. 이영준은 가벼운 처치를 받은 뒤 어깨를 어루만지며 일어섰다. 안정환 해설위원이 "지금 상황에서 이영준이 이탈한다면 팀적으로 마이너스가 된다. 하는 역할이 많다. 스트라이커지만 수비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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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은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다시 날았다. 그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1분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의 패스를 받아 환상 득점을 완성했다. 가슴 트래핑 뒤 오른발 발리슛으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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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나이지리아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강호다. 탄력 좋은 수비수들이 포진해있다. 이영준의 제공권은 한국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이영준의 역할, 체력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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