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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였다. 선취점을 내줬고, 거듭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상대가 내준 찬스를 살려 경기를 뒤집은 뒤에도 두차례나 추격의 동점을 허용했다. 2만 2990석이 매진됐지만, 3루측 원정응원석을 가득 채운 KIA 팬들의 열기도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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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1루측 홈팬 응원석을 향해 보기드문 세리머니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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