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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예비 선수'로 합류했다. 등번호도 받지 못한 채 대표팀과 동행했다. 그라운드는 누비지 못했지만,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며 더 큰 꿈을 꿨다. 오현규는 지난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유럽 도전을 선언했다. '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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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임팩트는 강렬했다. 그는 리그 6골, 리그컵 1골로 총 7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그는 후반 20분 결승골 장면에서 '시작점' 역할을 했다. 오현규는 역습 상황에서 왼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캘럼 맥그리거의 도움에 이은 리엘 아바다의 골로 완성됐다. 기세를 올린 셀틱은 3대1 승리하며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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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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