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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으로 뒤지던 6회말 드디어 기회가 왔다. 선두타자 허도환이 중전안타를 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이재학의 폭투와 신민재의 번트안타로 무사 1,3루 찬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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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김현수의 통산 1300타점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송출됐다. 시원한 한방을 기대했던 김현수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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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B2S에서 5구째 헛스윙 삼진. 승부가 완전히 기울었다.
김현수는 이날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BO에서 7번째로 나온 대기록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LG는 타선의 침묵 속에 NC에 시리즈 스윕패를 당했다. NC상대 스윕패는 지난 2018년 6월 12일-14일 마산에서 열린 펼쳐졌던 3연전 이후 1816일 만이다. 선두를 노리던 LG에게 악몽 같았던 주말 3연전이었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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