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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부터 남다른 타격 재능을 뽐냈던 김범석은 퓨처스리그 34경기에서 타율 3할7푼6리 6홈런으로 괴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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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척 키움전에는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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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이어 "뭔가 바라는 게 아니라 내년과 내후년, LG의 미래를 위한 과정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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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6회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8회에는 다시 한 번 위협적인 타격을 했다. 김선기를 상대했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 앞까지 향했다. 이정후의 글러브에 다시 한 번 들어갔지만, 김범석의 파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면.
김범석의 데뷔 첫 타점 활약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탄 LG는 9대1로 키움을 제압했다.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전 싹쓸이 패배로 3연패에 빠졌던 아픔을 지우고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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