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게토레이 풋살대회(중등부) 챔피언 P4U FS가 9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게토레이 5v5 글로벌 파이널스 2023 이스탄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 전세계 11개국에서 13개팀이 출전하며, 각 국에서 열린 '5v5 게토레이 풋살' 우승팀이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 스포츠조선이 미디어파트너로 참가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으며, P4U FS는 지난해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P4U FS는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 올해 준우승을 거둔 명실공히 대회 강호다. P4U FS 이정우 감독은 "좋은 기회를 얻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국제대회 참가 자체로도 얻는게 많을 것이다. 해외팀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단순한 경험 이상의 결과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회 우승팀은 이스탄불 아타튀크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관'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에 참가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꼭 우승해서 맨시티-인터밀란전을 경기장 안에서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맨시티-인터밀란전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열린다.
아울러 일반 중학생 신분인 P4U FS 선수들은 기말고사가 다가옴에도 불구,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허락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한 참가 선수는 "시험기간인데도 대회 출전을 허락해줘서 고맙고, 튀르키예 다녀와서 공부 더 열심히 할게. 사랑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P4U FS는 멕시코, 엘살바도르, 콰테말라, 온두라스와 한조에 속했다. 조 1위 기록시 자동으로 4강에 진출하며, 최소 2위를 확보하면 타 그룹 결과에 따라 차순위로 진출을 노릴 수 있다.
5v5 게토레이 풋살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중학생 풋살 대회로 지난해와 올해 합쳐 총 336팀 총 560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국내 타 대회와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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