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로마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의 길거리 데이트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로마에서 우연히 송중기를 봤다"며 "매우 동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송중기와 케이티는 편안한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로마의 거리를 걷고 있다. 임신 9개월 차 만삭인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에스코트하듯 걷는 '사랑꾼' 송중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중기는 지난달 영화 '화란'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에 입성했다.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그를 위해 아내 케이티도 동행하며 내조해 화제가 됐다.
당시 송중기는 국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칸 영화제도 중요하지만, 사실 온 신경이 그쪽(아기와 케이티의 건강)으로 가 있다. 영화 홍보 일정 중간중간, 그리고 모두 마치고서 와이프를 챙겨야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예비 아빠'로서의 설렘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평소 아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는 그는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아빠가 되는 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난 항상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고 밝혔다.
이어 "난 나의 아버지를 정말 사랑하고, 아버지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우리 아버지처럼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가끔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아내와 이 주제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나눈다"며 "우린 최선을 다할 거고,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한 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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