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고의 시즌을 마친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 '금의환향'했다.
이강인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하늘색 티셔츠에 분홍색 모자를 쓰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마중 나온 팬들에게 인사한 뒤 곧바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그는 입국장을 빠져 나가며 일부 팬들이 전달하는 편지 등을 받았다.
'황금재능'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선발 33회)에서 2840분을 뛰며 6골-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4월 헤타페와의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무대에서 한 경기 두 골을 폭발했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의 움직임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올 시즌 드리블 돌파 90회를 기록했다. 1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112회)다.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 전체로 봐도 4위 기록이다. 그는 차원이 다른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강력해진 피지컬로 파워와 스피드까지 더했다. 경험으로 쌓은 간결한 움직임도 강점이었다. 이강인은 애스턴 빌라,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6월 A매치 준비에 나선다. 한국은 페루(16일·부산)-엘살바도르(20일·대전)와 두 차례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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