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올여름 덥고 습한 날씨에 대비해 고강도 식품위생 관리에 돌입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8월 말까지 육회, 게장 등 가열하지 않은 즉석 조리 식품의 판매를 중단한다. 조각으로 잘라서 판매하는 수박은 랩 대신 전용 용기에 포장하고, 치즈와 포장육은 0∼5도, 도시락과 생선회 등은 0∼10도를 유지하도록 점검한다. 이마트는 칼과 도마 같은 작업 도구를 수시로 교체하고, 협력사 대상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도 오는 9월까지 식품 신선도 관리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당일 판매 원칙이던 즉석 조리 식품의 진열 시간을 냉장 7시간, 실온 4시간으로 줄였다. 7∼8월에는 가열하지 않은 꼬막이 들어간 식품 판매를 중단하고, 게장류에 대해서는 불시 검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식중독균 발견이 잦은 수산물에 대해서 수시로 살균 세척하며 진열 온도를 10도 이하로 유지한다.
현대백화점은 9월 말까지 조리도구 열탕 소독을 의무화하고 컵이나 숟가락 같은 개인 식기 소독 주기를 단축했다. 또한 김밥, 회덮밥 등은 판매 시간을 단축하고, 훈제연어나 육회 등은 판매를 금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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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도 오는 9월까지 식품 신선도 관리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당일 판매 원칙이던 즉석 조리 식품의 진열 시간을 냉장 7시간, 실온 4시간으로 줄였다. 7∼8월에는 가열하지 않은 꼬막이 들어간 식품 판매를 중단하고, 게장류에 대해서는 불시 검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식중독균 발견이 잦은 수산물에 대해서 수시로 살균 세척하며 진열 온도를 10도 이하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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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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