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같은 분데스리가 타 구단과 연결됐다.
독일 일간 '키커'는 8일(한국시각), 슈투트가르트가 프라이부르크 소속 세 명의 미드필더 야닉 카이텔(23), 로베르트 바그너(19), 그리고 정우영(23)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우영에 대해선 "정(Jeong)과 세바스티안 회네스 슈투트가르트 감독은 바이에른에서 함께 보낸 시절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다"며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정우영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바이에른 2군에 몸담았다. 그리고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이후인 2020년 임대 신분으로 바이에른 2군에서 활약했다. 회네스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이에른 U-19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바이에른 2군을 이끌며 정우영과 인연을 맺었다.
회네스 감독은 호펜하임(2020년~2022년)을 거쳐 지난 4월 슈투트가르트 지휘봉을 잡았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꾀하는 과정에서 '제자' 정우영의 이름이 떠올랐다.
정우영으로선 반가운 이적설이다. 정우영은 지난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선발 23)에 나서 5골을 넣으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올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4경기 선발(총 26경기), 1골에 그쳤다.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16위 성적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손흥민 친정티' 함부르크를 만나 합산 6대1 스코어로 승리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에는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엔도 와타루, 하라구치 겐키, 수비수 이토 히로키 등 3명의 일본 선수가 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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