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야말로 '깜빡이'도 켜지 않고 끼어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들짝 놀랄 만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맨유의 최우선 타깃을 하이재킹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 여름 최우선 타깃은 널리 알려진대로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다.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하늘에서 탈취하는 '공중 납치'를 뜻하는 단어지만 유럽축구에서는 거의 성사된 협상에 후발 클럽이 끼어들어 선수를 가로채가는 거래를 의미한다.
즉, 김민재의 맨유행이 굳어져가는 상황에 뉴캐슬이 갑자기 등장해 엄청난 변수가 생겼다는 것이다.
더 선은 '맨유가 한국의 에이스 영입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 가운데 뉴캐슬도 김민재를 찍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 때 세인트제임스파크(뉴캐슬 홈구장)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뉴캐슬 수뇌부가 비밀 회담을 가졌다'라고 알렸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어려운 선택이 될 수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이미 세리에A를 평정하며 리그 정상에 섰다.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가능한 팀을 원할 것이다.
맨유와 뉴캐슬은 2022~2023시즌 3, 4위에 오르며 두 팀 모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풍부한 전통의 강호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리그 우승 경력이 없고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우승 경험도 전무하다. 대신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엄청난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막대한 투자가 예정된 상황이다. 10년 전의 맨체스터 시티처럼 향후 전설적인 클럽이 될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지녔다.
더 선은 '괴물이라 불리는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은 김민재가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경쟁할 선수로 보고 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파비안 셰어, 스벤 보트만과 함께할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는다'라며 맨유와 뉴캐슬 모두 김민재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