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지혜가 전 남친과 갔던 데이트코스에 현 남편과 함께 가는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측은 '전남친 맛집에 현남편과 간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은마상가를 찾은 이지혜는 "은마상가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강남 토박이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이다. 저는 강남 토박이가 아닌데 왜 여길 알았는지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여기 가성비도 좋고 진짜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제가 4년 간 일주일에 두 번 왔다. 전남친 때문에 온 거다. 전남친 지금 잘 살고 있더라. 어떻게 알았냐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때 남편 문재완이 등장했고, "은마상가에서 다른 남자와 데이트했다는 거 저도 빨리 들려달라. 저도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마상가에 들어간 이지혜는 "X와 함께 항상 이쪽으로 들어왔다. 헤어져도 핫플은 남는다. 그러니까 핫플은 가도 된다. 오랜만에 와도 똑같다. 10년 전이다. 우리 남편이랑 6년 살았고 (전남친은) 4년 사귄 사람이니까 10년 전이다. 그 사람과 헤어지고 바로 남편 만난 게 아니니까 한 15년 정도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지혜의 기억과 달리 문재완은 "여기 우리 왔었다"고 사실을 바로 잡았다. 뒤늦게 이지혜는 "그 사람은 헤어지고, 또 딴 남자도 왔었나보다"라며 민망하듯 웃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지혜를 알아본 상인은 "이지혜 씨 결혼 전에 서지영 씨랑 오셨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맞다. 여기서 모자 샀던 것 같다"라며 서지영과 추억을 떠올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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