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김광현의 1군 복귀전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김광현은 WBC 음주 파문이 일어난 직후인 지난 6월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KBO 상벌위원회를 거쳐 사회봉사 80시간,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가 확정됐다.
처분이 내려졌기 때문에 소속팀 SSG는 김광현과 상의해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김광현은 9일부터 창원에서 시작된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시리즈때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9일 경기전에는 코치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원형 감독은 11일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10일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광현이는 내일 NC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투구수나 이런 제한은 없고 일단 올라가서 던지는 모습을 봐야 할 것 같다. 아직 김광현과 투구수나 이런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오랜만에 던지는 것이니 어떤지 실제 경기를 보면서 컨디션을 살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김광현의 마지막 등판은 5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이후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등판이 밀리면서 일정이 계속 미뤄졌던 상황에서 엔트리 말소됐고 다시 열흘을 보내면서 실전 등판이 약 3주만이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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