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에서 철저히 실패를 맛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알이티하드에서 '월클'과 함께하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
2023년 사우디프로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를 꺾고 14년만에 우승한 누누 감독은 시즌 종료 직후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를 품었다.
레알과 계약이 끝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벤제마는 연봉 2억유로에 알이티하드 이적을 결정했다.
누누 감독과 알이티하드의 스쿼드 강화 계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누누 감독이 과거 울버햄턴에서 인연을 맺은 베테랑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은골로 캉테도 품으려 한다. 무티뉴와 캉테가 영입될 경우, 벤제마가 공격 선봉으로 나서고 무티뉴와 캉테가 중원을 구성하는 '꿈의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누누 감독은 2021년 6월 울버햄턴을 떠나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했지만, 4개월여만인 11월1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 지난해 7월 알이티하드 지휘봉을 잡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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